티스토리 뷰

눈에 띄는 뉴스

5월부터 유류세 30%인하

뉴스보드 2022. 4. 5. 10:25

안녕하세요! 

요즘 휘발유나 경유 등 기름값이 너무너무 비싸서...많은 분들이 고민이신데요. 

좋은 소식이 있네요! 

유류세를 추가 할인한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출처 : 연합뉴스

 

유류세 할인폭 확대 기존 20%에서 30%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기존에 20%였던 유류세 할인폭을 30%까지 확대한다고 합니다.

10% 더 할인해 주는 것이죠. 그만큼 기름 값도 내려가겠죠? 

참고로 유가 급등으로 인해 정부는 작년 11월12일부터 올 해 4월30일까지 유류세 20%를 인하 하겠다고 발표하고 유지해 왔습니다. 원래 4월30일이면 20% 할인이 종료되는 것인데, 5월부터는 추가 10% 할인을 더 해 30% 할인을 하게 되는 것이에요. 

일반적으로 휘발유 1리터에는 교통세, 주행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다양한 세금이 부과되는데, 이 세금들이 현재 대략 820원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작년 11월부터 유류세 20% 인하가 적용되어 820원의 20%인 164원이 할인되어 656원이 부과되고 있었는데 추가 할인이 되어 30% 인하가 적용되면 유류세는 246원 할인되니까 574원 정도로 낮아 지겠죠? 

할인 되는 세금도 기존보다 82원이 더 할인되는 것이고요.

그 만큼 기름 값이 내려가게 되니까 고유가 상황 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느 정도의 혜택인 지 자세히 알기 위해, 차를 하루에 얼마나 타시나요?

계산하기 쉽게, 만약 연비가 1리터당 10km (10km/L)인 차 이시라면 1리터 주유시 10km를 운행하실 수 있으신 데요. 만약 한 달에 총 300km를 운행하신 다면, 30리터의 휘발유가 필요하시고 그럼 한 달에 2,460원을 절약하실 수 있으세요. 그런데, 사실.... 도심에서 운전하면 연비 10km는 정말 어렵죠... 6~7km만 나와도 잘 나오는 것일까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 절약되시는 세금은 더 많을 것 같아요.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3개월간 지급

휘발유 뿐만 아니라 경유 가격도 급등해서 경유를 주로 사용하는 버스나 트럭 등을 운행하시는 분들의 어려움도 너무 큰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을 돕기 위해서 정부는 영업용 화물차, 버스, 연안 화물선 등에 대해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고 하니 이 것 또한 꼭 확인해 보세요!

유가 연동 보조금 지원 내용은, 경유 가격이 기준가격(1L당 1850원)보다 높아질 경우, 상승한 가격 차액의 50%, 최대 한도는 리터당 183.21원을 정부에서 지원한다고 합니다. 

 

LPG 판매 부과금 감면

택시 및 소상공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LPG(부탄)에 대한 지원도 있습니다

LPG에 대한 판매부과금도 3개월간 30%(리터당 12원) 감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새롭게 적용되는 유류세 감면 내용에 대해 정리 했는데요.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표 내용은 하기를 참고해 주세요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금부터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방금 전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1%로서 약 10년 만에 4%대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1.2% 오르며 물가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했고 농축수산물 가격은 안정세 그리고 가공식품과 외식 부문 가격은 일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3월 고물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고 하는 복병의 본격적인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며 주요 선진국들도 30, 40년 만에 6~7%대의 최고 수준의 물가 오름세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전개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당분간 물가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등 물가 문제는 현재 그 어느 현안보다도 중요하고 엄중한 사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정부는 정부 교체기에 면밀한 물가동향 모니터링 속에 물가의 조속한 안정을 위하여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여 마지막까지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 지난달에 이어 오늘도 물가관계장관회의를 별도 개최하여 시급히 조치해야 할 사안들을 중심으로 집중 논의합니다. 오늘 논의 후 시행하게 될 주요 핵심 조치로는 먼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체감 유류비용을 낮춰주기 위하여 소위 고유가 부담 완화 3종 세트를 마련하여 신속히 시행코자 합니다.

먼저 유류세는 종전 인하폭 20%에 10%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한 30%로 확대하여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행하고 둘째, 경유가 급등으로 인한 대중교통 물류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유가보조금 대상인 영업용 화물차, 버스, 연안화물선 등에 대해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세 번째 세트로서 서민 생계 지원을 위하여 택시, 소상공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차량용 부탄, 즉 LPG에 대한 판매 부과금을 3개월 동안 30% 감면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원자재 대응 차원에서는 2차전지 및 자동차 공정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스팀 그리고 캐스팅 얼로이의 할당 관세 0%를 적용하고 비철금속에 대한 외상 방출한도 30~50억까지, 방출기한도 12개월까지 9개월에서 12개월까지 확대 지원하는 특례 적용 시한을 금년 말까지 6개월 연장하겠습니다.

셋째, 국제곡물의 경우 수급 우려가 있었던 사료용 밀, 옥수수와 식용 옥수수는 대체 입자 등을 통하여 추가 물량을 확보하였으며 신속한 유통을 위하여 사전수입 신고, 조건부 수입 검사 등 검역과 통관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자 합니다.

넷째 가공식품업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하여 칩용 감자 계절관세 비적용 기간에 할당 관세 0%를 적용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대두, 조제 땅콩의 저율 관세 할당, 즉 TRQ 물량을 증량 조치코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할인쿠폰을 4월에도 계속 지원하고 수급 차질 우려 시에 배추와 무 등 정부 비축물량을 활용한 수급 관리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담합 등 불공정 행위는 엄정 대응하는 한편 주요 독과점 분야의 경쟁 촉진을 위한 경쟁 제한적인 규제 개선 등도 적극적으로 병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물가 문제는 서민의 가처분소득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하고도 민감한 사안입니다.

물가 상승 제어를 통한 안정적인 경제운용이 종국적으로 모든 경제 주체의 윈윈의 길이므로 정부의 총력대응에 더하여 가계와 기업 등도 함께 힘 모아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모두발언 여기까지입니다.

 

5∼7월 유류세 30% 인하…화물차엔 3개월 경유보조금 지원(종합)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4/303671/

 

5∼7월 유류세 30% 인하…화물차엔 3개월 경유보조금 지원(종합)

차량용 LPG 판매부과금 30% 감면…알루미늄 스트립 등 할당관세 0%

www.mk.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