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위터 산 이유가 바로 ㅇㅇㅇ
일론 머스크 트위터 440억 달러 (약 55조원)에 인수
4월1일 주가 대비 38% 프리미엄
상장 폐지 예정
안녕하세요.
오늘의 깜짝놀랄 깜놀 뉴스는 세계적인 괴짜이면서도 투자 업계에서는 악동이 기질도 강한 일론 머스크 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 한화로 약 55조원을 주고 인수하는 계약을 미국 현지 날짜로 25일인 어제 체결했다고 하네요.
주당 52.20달러 100% 지분 매입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를 위해 주당 52.40달러를 제시했는데요. 4월1일 주가 대비 38% 높은 가격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큰 프리미엄을 제시한 것이죠. 지분 100% 인수이기 때문에 트위터 주주들은 프리미엄을 받고 주식을 팔게 됩니다. 일론 머스크는 100% 지분 매입을 하고 나면 상장폐지하겠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이미 상장된 회사를 매입하여 우회상장을 하거나 회사들을 합병하여 신규 상장을 하여 자금을 조달하는데, 엄청난 거금을 들여 매입을 한 뒤 상장폐지를 하는 것은 의외의 경우이며 역시 일론 머스크 다운 괴짜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 문자로 때 돈 번 머스크의 속내는?
머스크는 인수에 대해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위한 플랫폼이 될 가능성을 믿고 투자했다”고 했는데요. 여기에서 '표현의 자유'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가 참 궁금합니다. 머스크는 인류를 위해 희생하는 그런 캐릭터는 아니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막 하는 캐릭터인데, 더군다나 트위터를 악용하여 엄청나게 재산을 늘리기도 했기 때문에 트위터를 머스크 자신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인수 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자기 회사이니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상장폐지를 하면 항의할 주주도 없고, 특별히 공시나 경영실적 발표도 안해도 되니 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일론 머스크 가 트위터에서 무슨 짓을 하던 막을 수단도 없을 뿐더러,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에 대해 항의를 하거나 부정적인 발언을 하면 마음대로 정책을 적용해서 글을 삭제하거나 계정을 탈퇴시켜 버릴 수도 있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재무제표를 보시면 계속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경영이 좋진 않았는 데 머스크가 도지코인과 비트코인 등을 구매한 뒤 트위터를 통해 선동을 하면서 이를 통해 큰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면서 테슬라 주가도 좋은 영향을 받았고요. 사실 일론 머스크 는 미국 대선 때 빅테크 기업들이 글들을 통제하는 것과 트위터의 자신의 발언에 사람들이 반응하는 것, 그리고 암호화폐의 경우 주식처럼 1일 변동 제한이 없이 24시간 거래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위해 도박처럼 돈을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는 트위터를 악용하여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는 여전히 트위터를 자신을 위해 사용하고 있고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론 머스크 는 트위터를 통해 증시와 암호화폐 거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들을 자주하여 경고도 받았지만 경고나 벌금을 전혀 게의치 않고 이를 악용해 돈을 버는 것만 집중했고 결국 큰 돈을 벌었습니다.
트위터 인수 전에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캐나다와 호주에서 시작한 트위터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의 결제 방식으로 추가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일론 머스크 는 쉽게 돈 버는 방식을 만들기 위해 트위터를 장악했고, 앞으로 트위터를 통해 또 언론플레이와 선동을 더 많이 할 것으로 보이며 도지코인을 사용한 자산 불리기에 집중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이 듭니다.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일론 머스크 가 시스템을 이해한 뒤 과감하게 진행하여, 이제는 스스로가 하나의 언론이자 돈을 마음대로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네요. 이러한 것을 보면 똑똑하긴 하지만 일론 머스크의 이러한 행태로 인해 피해 볼 수도 있는 투자자들에 대해 걱정도 되네요.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